가수 이승철이 표절 논란 당시 은퇴를 결심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승철은 15일 한 프로그램에서 “곡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표절 논란 당시에는 답답한 마음에 은퇴를 결심했었다”며 “가수 인생 전체를 매도당하는 기분을 느껴 기자들을 만날 약속까지 잡았다”고 당시 상황을
이승철이 당시 은퇴 결심을 번복한 배경에는 무속인이 “지금부터 시작이다. 더 크게 될 것”이라는 말에 혹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2006년 발표한 8집 타이틀곡 ‘소리쳐’가 발표된 후 표절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