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측은 '나가수2'에서 부른 '내꺼하자'의 음원이 공개되지 못한 것에 대해 "'내꺼하자'가 부득이 음원으로 서비스 되지 못해 박상민씨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곡 관계자가 승인하지 않았다면 그 뜻을 존중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상민은 이날 '나가수2' B조 생방 경연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펑키한 느낌을 살려 유로팝 스타일로 소화해 내 관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박상민은 “인피니트와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방송 '비틀즈 코드'라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좋은 인연을 쌓았고 ‘내꺼하자’의 곡이 마음에 들어 ‘나가수2’에서 첫 번째 경연곡으로 선곡했다”고 선곡 배경을 밝혔다.
한편 박상민은 오는 20일 '나가수2'에서 새로운 곡으로 다시 생방송 경연에 나설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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