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사랑비’ 에서 김시후(이선호 役)는 장근석에겐 절친으로 윤아에게는 주치의자 술친구로 고민을 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던 김시후가 드디어 윤아앓이를 시작했다.
윤아가 서울로 왔다는 소식에 바로 만나자고 하는 그에게 윤아는 무슨일이 있냐고 묻자 김시후는 “무슨일은 아니고 그냥 좀 오늘 마음이 그러네요. 하나씨 웃는거보면 좋을텐데” 라고 얘기하며 속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동생 미호가 오토바이에 치일뻔하며 미호와 윤아가 부딪혀 둘 다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윤아를 먼저 챙기고 속상해 하는 윤아를 뒤에서 늘 안쓰러워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둘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직 김시후는 장근석과 윤아의 관계에 있어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듯 보이나 조금씩 장근석과의 신경전이 생기고윤아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사랑과 우정 사이 에서 폭풍이 불어 닥칠지 그냥 조용히 지켜봐 줄 것 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청자들은 장근석
한편, 김시후는 사랑비에서 귀여운 펫남 이미지에 아련한 눈빛을 더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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