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은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박봄을 실제로 보고나서 가수는 노래만 아니라 외모도 관리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옆에서 듣고 있던 백아연은 “지민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무척 예민했다. 이하이와 연습실에서 ‘초코과자송’까지 만들어 불렀다”고 폭로했고, 방송 최초로 ‘초코과자 송’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하이는 즉석에서 떠오른 악상으로 피아노 반주를 시작했고 박지민은 피아노 위에 올려진 과자를 바라보며 “너는 왜 초콜릿으로 만들어졌어. 우리 통통하다고 무시하지마.
이하이 역시 “어이없어” 등의 추임새를 넣으며 음식에 대한 열정을 담아 불렀다. 영상 말미 박지민은 결국 초코과자를 한입에 먹어 치우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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