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준은 짝사랑하는 먹보식성 채화를 위해 마트 카트에 과자를 가득 담아 선물한다.
채화는 이준과 함께 컵라면을 먹으며 “너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좋다. 이준, 너 진짜 착하고 귀여운 게 딱 내 동생 하면 좋겠다. 남동생 한 명 있는 게 소원”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남자가 아닌 동생으로만 대하는 채화에 이준은 “동생? 난 그런 거 싫은데 동생 같은 거”라며 풀이 죽는다.
이 정도로 마음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두 사람의 관계에 채화를 향한 세주(차인표 분)의 짝사랑까지 더해지면서 극중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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