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헬기타고 전국투어 불가능이라 생각”

인피니트가 헬기로 전국 5개 도시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가 1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타이즈’(Infinitize) 타이틀 곡 '추격자'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인피니트는 쇼케이스 직전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 전국 투어 쇼케이스 얘기를 들었을 때는 하루만에 5개 도시에서 쇼케이스가 가능할까 생각했다. 다행히도 멤버들도 열심히 하고 모든 스태프들이 한마음이 돼서 열심히 해줘서 서울까지 올라왔다”며 “오늘 쇼케이스를 통해 지방 팬들도 가깝게 만나서 얘기도 하고 새 앨범도 알릴 수 있었다. 무사히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감격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 쇼케이스에서 무대 바닥이 미끄러워서 스케이트를 타는 기분으로 공연을 마쳤다. 당황스럽긴 했지만 재미있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쇼케이스 당일인 15일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서울까지 총 5개 도시를 헬기로 이동하며 새 앨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마지막 서울 쇼케이스는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3천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진행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