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는 성룡과 함께 촬영한 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 프로모션 행사 참여차 16일 개막하는 칸 영화제에 참석한다.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는 세계 각국으로 유실된 12지간의 보물을 찾아다니는 내용을 담은 액션 어드벤처 영화. 제작비만 1000억원 이상이 들고, 아시아 및 유럽의 배우들이 참여한 작품이다.
현재 드라마 촬영차 중국에 머물고 있는 권상우는 17일 성룡의 전용기를 타고 프랑스로 향한다.
성룡의 전용기는 브라질 엠브라에르 항공사의 ‘레거시 650’으로 가격이 3,000만 달러(약 335억 4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용기는 총 13명이 탑승할 수 있고 최대 7223km를 운항할 수 있다. 대형 짐칸, 소음 설비, 주방, 냉장고, 와인 저장고, 극초단파 난로 등의 고급스러운 편의시설과 기내 와이파이, 위성전화 등의 내부 편의시설을 갖췄다.
권상우는 지난 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일본 일정을 마치고 중국에서 한 작품에 출연한 뒤 예전에 언급했던 미국 영화를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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