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는 15일 밤 방송되는 MBN '충무로 와글와글 시즌2' 첫 회에는 상상도 못했던 사건이나 사고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은 스타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어느 날 갑자기' 코너에 출연했다.
노현희 “청순한 얼굴 때문에 하지 못했던 다양한 연기를 하고 싶어서 성형을 시작했다”며 첫 성형 계기를 밝힌 뒤 “성형에 실패한 후, 예전 얼굴을 되찾기 위해 계속 성형을 감행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무리한 코 재수술로 현재 콧구멍 한쪽은 숨을 쉴 수가 없다”며 성형 부작용의 고통을 토로했다. 노현희는 또 성형중독으로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함께 악성댓글, 성형부작용과 이혼 때문에 힘들었던 자신의 사연을 토로했다.
의사패널로 참석한 성형외과 전문의 조길환은 “당시 노현희가 코 재수술을 해달라며 찾아왔었다. 어머니와 함께 찾아왔는데 둘은 굉장히 불안해 보였다. 재수술을 하면 안 될 것 같아 다시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와글와글 닥터 패널 8명은 노현희의 사연을 통해 성형수술의 부작용과 올바른 성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충무로 와글와글 시즌2'는 개그우먼 신봉선, 김지선, 가정의학전문의 여에스더가 진행하는 3MC 체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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