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발매된 임형주의 첫 아시아 통합앨범 ‘오리엔탈 러브(Oriental Love)’는 발매 첫 주 만에 국내의 대표적 음반판매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를 비롯해 교보문고,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리브로 등 총 6개의 각종 음반쇼핑몰 클래식앨범 주간판매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형주는 2003년 팝페라 데뷔앨범 ‘샐리 가든(Salley Garden)’이 발매 첫 주 1위를 기록한 이후 햇수로 10년 동안 현재까지 총 11장의 앨범을 모두 1위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임형주는 “10여 년의 세월 동안 늘 곁에서 한결같이 내 음악을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덕택이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이러한 기록 수립도, 또한 이렇게 오랜 기간 세계무대에서 국가대표 음악가로 활동할 수 도 없었을 것이다. 모든 영광은 우리 팬클럽 ‘샐리 가든’ 분들께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형주는 현재 ‘오리엔탈 러브(Oriental Love)’ 국내반 앨범의 프로모션 활동과 함께 연말에 있을 유럽투어와 전국투어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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