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단편음악영화 감상회’라는 주제로 14일 오후 6시부터 약 50분 동안 미투데이에서 팬들과 모바일 채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앨범 수록곡인 ‘복숭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를 연상하며 남자의 시선으로 가사를 썼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단편음악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다녀온 이탈리아의 부라노 섬이 가장 예뻤다" "연기는 아직은 겁이 나서 작품을 한번에 고르지 못하겠다" "1세대 아이돌인 god의 팬이다" 등 소소한 이야기들을 밝혔다. 특히 채팅에 참여한 팬 중 한 명이 god를 대문자로 표기하자 "표기를 소문자로 정확하게 해주세요. 팬들은 굉장히 예민합니다"며 god의 열성팬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채팅 후 고양이 귀를 머리에 달고 귀엽게 찡그린 사진을 인증샷 대신 올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6월 전국투어 단독콘서트 '리얼 판타지'를 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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