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고영욱 사건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4일 한 프로그램은 이번 사건의 접적인 피해자는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와 고영욱이지만 문제는 아무런 사고를 치지 않고도 오해와 의심을 받는 사건 외 피해자들이 따로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고영욱 사건의 사건 외 피해자는 고영욱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성폭행 혐의 사건의 피해자로 의심받고 있는 일반인 A씨와 고영욱의 어머니라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로 의심받고 있는 A씨는 “내 이름이 이번 사건에 연관돼 있는지 전혀 몰랐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추측하고 그러면 아닌 사람들은 상처 받는다”고 심경을 공개했습니다.
고영욱이 사는 한 지역
한편 고영욱은 지난 3월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에게 “연예인 해 볼 생각이 없냐”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한 뒤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