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만 방송복귀, 음주운전 물의 후 1년 만에 프로그램 진행

[매경닷컴 MK스포츠 길미영 기자] 김기만 KBS 아나운서가 방송에 전격 복귀한다.
지난 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기만 아나운서는 오는 23일 KBS ‘스카우트’의 진행자로 나선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해 5월 강변북로에서 알코올 농도 0.712%로 만취상태에서 음주음전을 하다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김 아나운서는 진행을 맡고 있던 KBS ‘행복한 교실’ 등에서 하차, 사전 녹화된 프로그램에서 얼굴이 모자이크 된 채 방송되는 등 사실상 ‘출연금지’ 조치를 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낸 김기만 아나운서는 1년 만에 ‘스카우트’를 통해 방송에 복귀하는 것으로,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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