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신보다 시완을 더 챙기는 아들 진행(류진 분)의 행동에 정우는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이에 그는 갖가지 유치한 이유를 들며 시완을 구박한다.
그러던 정우의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시완의 잘생긴 외모 덕분에 한산했던 가게에 손님이 급격히 늘어난 것. 갑작스러운 변화에 정우는 “어쩐 일로 우리 집에 손님이 많냐”며 흐뭇해한다.
이런 정우에게 아르바이트생 쌈디는 “우리집이 꽃미남 파스타집으로 소문났다. 시완을 잘만 이용하면 가계매상 꽤 오를 것”이라고 조언한다.
눈이 번쩍 뜨인 정우는 허드렛일을 하는 시완에게 다가가 “네가 왜 이런 일을 하느냐. 앞으로 네 얼굴에 가계
이후 정우는 시완의 꽃미남 외모를 가꾸기 위해 얼굴 마사지도 해주고, 새 옷도 사주며, 날아오는 공도 대신 맞아주는 등 지극정성을 다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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