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왕모는 선녀보살 점집에 다녀온 후 나라(우리 분), 국민(박민우 분), 세동(이두일 분), 세주의 슬픈 미래가 예견되는 신기한 경험을 한다. 이에 왕모는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보듬어 줄 것. 식구니까”라는 굳은 다짐을 한다.
왕모는 눈을 감고 길바닥에 누워있는 세주의 미래가 걱정돼 그에게 전화를 걸어 아픈 곳이 없냐고 묻는다. 세주는 단순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기침을 할 뿐이었지만 왕모는 그를 위해 수지침을 배우고 한약을 달이는 등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왕모는 의녀복장으로 퇴근 후 집에 들어오는 세주를 불러 세워 몸에 이상
결국 왕모는 세주가 기침을 할 때마다 ‘대장금’ OST ‘오나라’와 함께 그의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 한약을 대령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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