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는 17세가 되던 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버스에 치이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로 심장만 빼고 몸 전체를 마취시키는 인공뇌사 수술을 받았으며 약 1년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치타는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며 고등학교도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던 터라 당시의 사고는 큰 충격이었다.
하지만 2년 전부터 음악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블랙리스트라는 이름의 여성 듀오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고 올해 마스터피스의 남자 멤버 크러쉬(19)와 함께 팀을 결성 가요계에 재도전 한 것.
특히, 남성 멤버 크러쉬는 메인 보컬 겸 랩퍼로 19세의 어린 나이에 작사, 작곡, 편곡, 프로그래밍, 프로듀싱, 믹스까지 소화해는 실력파 멤버다.
한편, 대한민국 음악계에 새로운 힙합 뮤지션의 탄생을 알리며 폭넓은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마스터피스’의 디지털 싱글은 오는 17일에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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