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은 지난 4월 말 트위터를 처음 개설하고 미국 LA로 음악 작업을 하러 떠난다는 내용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바비킴은 인천 공항에서 찍은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설레임'이라고 심경을 알렸다.
지난 9일 귀국한 바비킴은 트위터를 통해 "방금 미국서 스페셜 앨범 자켓 사진과 뮤직비디오 촬영"하고 복귀 사실을 팬들에게 알리고 "시차 문제로 컨디션이 안좋다"고 밝혔다.
이어 바비킴은 "나는 인터넷 바보! 하지만 자주 트윗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바비킴은 오는 6월 중순께 새 스페셜 음반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국내 유명 작곡가 겸 편곡자인 하광석이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비킴의 새 스페셜 음반은 조용필의 '추억 속의 재회' 외에 산울림의 '회상', 조덕배의 '꿈에',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 등의 리메이크곡과 신곡 등 10곡 내외의 음악이 수록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바비킴은 스페셜 음반 발매에 맞춰 오는 6월 28일 부터 7월 1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소극장 공연을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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