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정글2 촬영 중 화산재 낙석 위기 ‘십년감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화산재 낙석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에서 김병만이 화산재로 이뤄진 등산로를 걷다가 낙석 위기를 맞는 아찔한 광경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 일행이 바누아투의 활화산인 야수르산을 오르던 도중 갑자기 능선에서 화산재 낙석이 굴러 떨어졌다.
낙석은 경사가 가파른 비탈길에서 더욱 가속도가 붙어 김병만을 향해 돌진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김병만은 가까스로 낙석을 피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김병만은 “예쁘다 싶었는데 무서워졌다”며 “실제로는 굉음이 울리면서 터진다. 불꽃이 동시에 보이니까 무섭고 인간은 아무 것도 아니구나 싶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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