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의 B팀 경연에서 '죽음의 조'라고 불린 B조의 가수 중 김연우, 박완규, 김건모가 '5월의 가수전'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특히 박완규는 3인 중 ‘가장 감동을 준 가수 1위’로 선정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완규는 소감을 묻는 노홍철의 질문에 “정말 ‘시즌2’ 첫 공연에서 좋은 무대를 선보이지 못해 아쉬웠다. 그 아쉬운 마음을 모두 담아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진심을 담아 부른 곡을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강한 평곡을 시도했음에도 불구,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 무대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그와 함께 ‘5월의 가수’ 전에 진출하게 된 김건모는 “정말 가슴을 졸이며 경연에 임했다. 지켜봐주신 많은 팬들께 감사드린다.
한편, 지난 A팀 경연에서는 이수영, 이은미, JK김동욱이 5월의 가수 전에 진출을 확정해 이번 B팀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김연우, 박완규, 김건모와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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