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는 1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의 B팀 경연에 앞서 “관객들이 앉아 있고, 나는 무대를 기다리고…심장이 밖으로 튀어나갈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대에 올라가면 또다시 마구 긴장될 것 같다. 이미 떨림은 시작됐다. 동공이 풀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극도의 긴장감을 전했다.
이날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이라는 곡을 부른 그는 “막상 무대에 서려고 하니 ‘내가 왜 이 곡을 선곡했나’ 후회된다. 정말 훌륭한 곡이지만 어려운 것 같다”며 “
무대에 오른 김연우는 앞서 밝힌 각오와는 달리 폭풍 고음을 선보이며 완벽한 무대를 연출했다. 그의 무대가 끝난 뒤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호응을 보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