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진(박수진 분)은 귀남이 자신의 미국 유학 당시 첫사랑이었다고 말해 윤희를 당황케 한다. 이어 윤희와 사제지간이었던 재용이 이들 자리에 합류해 “(술 드시고 오시는 날에는)과외를 하는 건지 술주정을 받아주는 건지… 술
재용은 또 “희한한 것은 감정이 싹트더라고요. 물론 저만의 사랑이고요”라는 말로 부부를 더 약 올리고, 어쩔 줄 몰라 하던 귀남은 얼음물을 시키는 등 기분을 진정시키려 애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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