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태어나서 처음 실연을 당해 마음이 아팠던 말숙은 술에 잔뜩 취해 세광에게 전화를 걸어 “감히 날 차? 이게 말이 돼?”라고 화를 낸다.
세광은 “나 취해서 전화하는 거 딱 질색이다”라며 잘라 말하고, 감정이 복받친 말숙은 “후회하고 있지? 나 오늘 집에 안 들어갈 거야”라고 전한다.
술 때문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집 앞에 머물던 말숙은 아버지 장수(장용 분)에게 “나 진짜 태어나서 처음으
앞서 세광의 친구가 말숙에게 보낸 문자로 세광은 본의 아니게 말숙에게 이별을 통보했지만 끝내 단호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