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싸웠던 경험에 대해 묻자 김완선은 “싸워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싸우는 걸 싫어한다”고 답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계속된 추궁에 머리를 짜내던 김완선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싸워본 적이 있다”며 “동생한테 살갑게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어느 날 동생이 맞고 왔다는 말에 화가 나서 �아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가서 소리를 질렀다. 그때가 딱 한 번, 제일 많이 화를 냈을 때”라며 “그 이후로는 화내거나 싸운 적이 없다”고 답했다.
또 그녀는 “화나 나더라도 그 사람 앞에서 말을 못하고 뒤늦게 후회한다”며 “그리고 또
이에 정형돈은 “간디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윤종신 역시 “김완선 씨를 춤추는 간디로 인정하겠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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