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터치의 ‘같이 걷자’ 무대 도중 엉뚱한 화면이 전파를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터치는 파스텔 톤의 화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절도 있는 안무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그러던 중 갑자기 건물 안 복도에 대기 중인 사람들의 다리부분이 화면에 노출됐다. 대기실 상황을 전하는 카메라와 무대를 촬영하는
‘뮤직뱅크’ 는 지난 ‘뮤직뱅크 인 파리’편에서도 그룹 샤이니, 씨스타, 소녀시대의 무대에서 음향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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