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8월 1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11일 오후 한 매체는 ‘브란젤리나 커플(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를 합친 애칭)’ 이 세계 각국의 전통을 아우를 수 있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졸리는 세계의 각기 다른 전통을 아우를 수 있는 결혼식을 원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도 이에 동의했다”며 “그들은 결혼식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큰 행사가 되길 고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브란젤리나가 캄보디아 출신 매독스와 에티오피아 출신 자하라, 베트남에서 태어난 팍스를 입양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브란젤리나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김희주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