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지난 10일 '연예 in TV'를 통해 한성주의 근황을 공개하며 "한성주가 최근 훤칠한 체격의 훈남과 서래마을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연예관계자들에게 목격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최근 금호동 자택을 처분하고 이사를 할 당시 살림을 돌봐주며, 택배도 대신 챙겼던 남성과 동일인물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두문불출하던 한성주가 전 남자친구와 재판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도 덧붙였다.
한편 한성주는 전 남자친구였던 현재 크리스토퍼 수로 부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피소됐다. 크리스토퍼 수는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5억원대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한 상황.
한성주의 법률대리를 맡고 잇는 법무법인 세종 측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크리스토퍼 수가 이메일을 통해 밝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그 어떤 사람도 A씨를 감금하거나 폭행한 사실이 없으며 관련 증거도 갖고 있다. 한성주 측이 형사고소를 한 상황이므로 소송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의 재판은 6월 4일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