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의 소속사 PK미디어 관계자는 11일 "김종민씨랑 직접 통화를 했는데 여자친구 없는지 꽤 됐다"며 "하하가 자신의 트위터에 쓴 글은 이번 앨범을 홍보해주기 위한 깜짝 이벤트"라고 밝혔다.
이어 "종민이 노래를 홍보해주려는 하하의 격한 마음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라며 "깜짝 이벤트이기에 오해하지 않으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하하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김종민 '두근두근' 노래 좋다! 종민아! 혹시 지금 만나는 여자 때문에 두근두근한 거니!? 제수씨 잘지내지?"라며 "이런 이벤트쟁이! 너가 가요계의 최수종형님이다! 예쁜 사랑하길바라^^ 나도 좀 가지 좀 쳐주라"라는 글을 게재해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김종민은 이날 자정 두 번재 솔로싱글 '두근두근'을 발표했다. 미디움템포의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사랑에 대한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한 노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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