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누아주는 10일 데뷔 앨범 '하비누아주의'를 발매한다. 하비누아주의 첫 앨범은 저 마다의 마음 속, 하늘, 계절 등의 소재의 노래들이 다채로운 사운드에 담겼다.
어쿠스틱한 악기들의 적절한 드나듦과 강약 조절, 팝과 재즈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작법이 아름다운 뽐므의 보컬과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타이틀 곡 ‘바람, 바람. (Wish, Wind.)’은 쉽게 드러내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마음껏 쏟아내고 싶은 마음을 바람(Wind)에 실어 띄워보내고픈 바람(Wish)을 담은 곡이며, 이 외에도 대학 시절을 함께 보내며 음악을 한 전진희(피아노)가 뽐므(보컬)에게 선물한, 그녀를 닮은 쉽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노래 ‘뽐므에게’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하비누아주는 13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18일 V홀에서의 홍대앞 그녀들, 6월 2일 벨로주에서의 단독공연, 6월 22일, 23일 서강대 메리홀에서의 소속 레이블인 팀카베토(Team Kabeto )공연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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