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튼데이 2012’에 참석한 이효리가 관능미 넘치는 의상과 스모키 메이크업 등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간 유기동물 보호 운동에 힘쓰며 민낯에 편안한 운동복 차림을 주로 선보여 온 이효리는 이날 오랜만에 몸매를 드러내는 의상을 택해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걸맞은 코튼 재질에 원피스는 타이트한 핏과 짧은 길이감으로 이효리 특유의 볼륨감을 고스란히 드러냈고 은빛 킬힐은 탄탄한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당당한 포즈와 시종 현장의 분위기를 이끄는 유쾌함 또한 모두의
이효리가 참석한 코튼데이 행사는 면섬유의 편안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섬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열리고 있으며 한국서는 매년 5월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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