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명문 외고에서 연영과 진학한 이유는?

배우 유준상이 명문 외고 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준상은 8일 한 프로그램에서 “명문 외국어 고등학교 출신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준상은 “학창시절 말썽을 많이 일으켜 매를 많이 맞았다. 중2때 담배를 배우고 당구도 치고 술도 마셨다”며 문제 많았던 학창시절을 고백했습니다.

이후 유준상은 “공부를 하지 않아 고3이 되니 선생님이 연영과 말고는 갈 데가 없다고 하셨다”며 “수업을 거부해 선생님께 야구방망이로 맞았던 적도 있었지만 반항 이유를 알게 된 선생님이 부모님을 설득해주셨다”고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유준상은 “학교에 채시라, 김혜수, 고현정 등이 다녔다”며 “친구라기보다 그들을 자연스럽게 경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외고 출신이라니 대박이네’, ‘대학 캠퍼스가 화려했겠다’, ‘어렸을 때 많이 맞으셨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