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소통극 '칠수와 만수'(연출: 유연수/ 출연: 송용진, 진선규, 안세호, 박시범, 김용준, 이이림, 황지영, 최현지) 프레스콜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 공연 도중 '사장과 비서' 역할을 맡은 김용준과 이이림이 독특한 장면을 연기하고 있다.
연극 '칠수와 만수'는 대한민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모두 털어낼 대국민 소통극으로 지난 80년대 당시 파격적인 시나리오로 억압받고 암울했던 그 시대 청년들의 애환을 날카로운 풍자와 웃음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호응을 얻어낸 작품이다. 30년이 지난 지금의 '칠수와 만수'는 자본주의 논리 아래 횡행하는 사회의 부조리, 부정부패의 면면을 통쾌하게 담아냈다. 7월 8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에서 공연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학로)=박주현 기자 / 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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