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주먹’ 측은 8일 “배우 황정민과 유준상, 윤제문, 유해진, 정웅인, 강성진을 캐스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설의 주먹’은 학창 시절 ‘전설’로 불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회 2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리얼 액션격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주인공의 가슴 뜨거운 파이팅 드라마를 담을 예정인 작품. 주인공 임덕규 역은 황정민이 맡게 됐다.
황정민과 강 감독의 작업은 처음이다. 영화 ‘이끼’에서 첫 호흡을 맞춘 유준상과 각종 작품에서 존재감을 오롯이 나타내고 있는 윤제문, 유해진이 합류했다
시네마 서비스 측은 “강한 남자들의 가슴 뜨거운 파이팅을 펼쳐 보일 영화”라며 “특히 배우 황정민의 또 다른 스펙트럼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7월 중순 촬영에 들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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