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은 8일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같은밤'에 출연해 "연애를 하면 감추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단짝 친구와 남자친구, 셋이서 자주 어울렸다. 주변 사람들을 잘 믿는 성격 탓에 둘 사이를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는데, 어느 날 남자친구가 내 단짝친구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에게 모두 소중한 사람들이라 둘 사이를 이해하고 인정해줬다"며 쿨하게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솜, 보라 등 나머지 멤버들도 각자의 첫사랑을 이야기 하며 눈물을 보였다.
씨스타의 솔직한 발언이 돋보인 이번 방송은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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