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족’ 예고부터 대박, 1급수 막장시대 연다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경수현 극본, 이재갑 연출) 의 티저 예고편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MBN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상한 가족' 티저 예고편은 약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서로 다른 네 남매라는 파격적인 예고 자막과 함께, 연행되는 과정에서 서로 만나게 되는 조폭 형님과 경찰 아우, 버스에서 우연히 사랑에 빠지게 되는 오빠와 여동생 등. 상상을 뒤엎는 장면들을 잇따라 보여주어 드라마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특히 지난 5월 2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주연 배우들 모두 드라마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이후 MBN공식 홈페이지의 티저 영상 조회수는 급속히 증가해 이를 본 네티즌들이 각 인터넷 사이트에 동영상과 캡쳐본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요가 강사로 분한 한고은과 터프한 형사 역할로 돌아온 김성수의 달콤한 첫만남과 아슬아슬한 두 번째 만남은 한편의 CF를 보는듯한 영상미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 잡았다.
네티즌들은 "막장의 대 반전이라니 완전 기대 업!!” “이렇게 막강한 배우 라인업에 흥미진진 스토리라니, ‘수상한 가족’ 대박 예감! ” “진짜 수상하네~어떤 전개일지 무조건 본방사수 해야겠어요!” 라며 새 드라마에 대한 아낌없는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산후 조리원과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아낌없는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은 5월 9일 MBN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