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는 지난 4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조씨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측은 “류시원의 아내 조씨가 지인을 대동해 4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관련 첫 심문기일에 참석했고 류시원은 불참했다. 그러나 이혼 소송을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 급하게 법정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류시원이 결혼반지를 착용하고 가족을 지키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아내는 반지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경 서울가정법원에서는 류시원 부부의 사전처분에 관한 첫 심문기일이 열렸다.
사전처분은 이혼 판결 선고 전까지 잠정적으로 양육자 지정 및 양육비를 받고자 신청하는 것으로 법원에서 당사자들을 불러 진술할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한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 무용학도 출신 조모씨와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이듬해 1월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인 지난 3월 조씨가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파경을 맞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사진제공=Y-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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