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이 아내의 유산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김정민은 8일 한 프로그램에서 “원래 지난해 셋째가 태어났어야 됐는데 유산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아들 둘 밖에 없어서 셋째는 딸이라고 생각했는데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는 “임신 9주때 갑자기 출혈이 와서 병원에 갔더니 아기 심장소리가 안 들린다고 했다. 진짜 그때는 ‘설마 나한테 이런 일이
이에 김정민은 “앞으로 남은 시간이 많으니까 서로 손잡고 잘 지내자”며 아내를 위로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2006년 일본 아이돌 가수 출신 루미코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이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