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고준희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주진모와의) 열애는 물론 결혼설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주진모가 지난 3월 고준희의 집에 인사를 가 결혼 승낙을 받았으며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고준희 측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당시 고준희는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고준희는 화보 촬영 등의 스케줄로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상태. 고준희 측은 "갑자기 보도된 결혼설에 몹시 당혹스럽다. 이미지 타격으로 인해 법적대응까지 생각해야 할 입장"이라고 전했다.
주진모와 고준희는 지난해 9월 주진모가 리메이크한 고(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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