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은교’ 엽기 패러디 빵 터졌다

한우 사업가로 변신한 개그맨 박영진의 패러디포스터가 화제다.
박영진이 운영하는 한우 쇼핑몰 ‘우하하하’는 최근 이색 전단지, 영화 패러디 포스터, 독특한 회사 사칙, 박영진 벽화 등 독특한 마케팅을 펼쳐 누리꾼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우하하하는 CEO인 박영진을 주인공으로 '해를 품은 달' '친절한 금자씨' '건축학개론' '은교' 등의 패러디물을 가차 없이 공개해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우하하하의 마케팅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스터마다 싱크로율이 100%다', '직원이 안티?', '회사를 위해 아낌없이 망가지는 사장님~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하하하의 홍보팀 관계자는 "브랜드 이름처럼 우하하하 웃을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전 직원이 개그콘서트 못지않은 아이디어를 나눈다"고 전했다.
한편 우하하하의 CEO 박영진은 개그콘서트와 SBS 라디오 '박영진,박지선의 명랑특급' 메인DJ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