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 측이 그룹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영화 ‘I AM’(감독 최진성)이 개봉을 늦추기로 한데 공식 사과했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원래 계획되었던 날짜에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후반 작업 후 빠른 시일 내 개봉일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시사 후, 뉴욕 공연 장면은 물론 인터뷰 장면과 과거 아카이빙 자료 등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만큼 각 상황에 맞는 사운드 효과를 극대화하는 보강작업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I AM’은 소속 가수 및 배우들의
모습부터 연습생 시절 땀과 눈물, 그리고 데뷔 무대 당일의 생생한 감동부터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냈다.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했다. 당초 10일 개봉 예정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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