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에서 디자인을 하고 있던 가영은 옆에서 간식을 먹던 직원들의 대화를 통해 영걸의 불우한 가정사를 접한다.
가영은 직원들이 영걸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지만 애써 외면하려 한다. 그러나 이내 영걸의 과거에 대해 언급하자 그녀는 멈칫하며 귀를 기울인다.
직원들은 “우리 사장님이 의외로 여자에게 마음을 잘 주지 않는다”며 “사장님 어릴 적에 어머니가 다른 남자하고 도망갔다”며 영걸의 가정사를 떠들어 댄다.
이어 “게다가 동생은 고모네 집에서 죽었다”며 “아무래도 그때 어머니한테 버려졌
우연치 않게 영걸의 가정사를 알게 된 가영은 충격을 금치 못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영걸과 가영의 로맨스가 재점화 될지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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