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N ‘이뉴스-현장취재 스타워즈’에서는 경기도 양평 일대를 찾아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이영애의 전원주택을 수소문 했다.
취재진이 찾아낸 이영애의 전원주택 현장은 아직 공사가 한창인 상태로, 인근에는 그림같은 풍경들이 펼쳐져 있었다.
이영애 부부는 자주 이곳에 들러 공사를 지켜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이영애가 오전에도 왔다갔다. 어제도 왔고 토요일에도 왔다”면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와서 얼굴은 자세히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원주택을 짓는데 드는 비용을 묻자 “소위 잘나가는 배우인데 검소하다. 이 정도면 소박하게 짓는 거다. 요즘 500억원을 넘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결혼 이후 한남동 소재의 한 고급빌라(100평)에서 신혼생활을 해왔으나, 쌍둥이를 키우면서 도심을 떠나 숲과 계곡이 있는 자연으로 거처를 옮길 계획을 세워왔다.
이영애는 최근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 숲과 계곡이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간다. 아이들이 학교를 입학하기 전까지 그곳에서 살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평은 친환경적인 입지로 최근 들어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2009년에는 중앙선이 연장 개통되면서 서울시내 교통 요지에 쉽고 빠른 접근이 가능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