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손글씨가 써진 한 장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세미 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코치님께서 피자와 과일을 먹으라고 주시면서 쪽지를 함께 줬다. 내겐 정말 큰 힘이 됐고, 무대 전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 죽음의 조라고 하지만 내겐 최고의 조다”고 적었다.
이 쪽지에는 “승연아! 오늘도 멋진 무대 보여주고, 기립을 위한 노래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노래로 감동을 주길 바래. 신코치.”라고 써 있다.
손승연은 “신승훈 코치님이 주신 쪽지는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잘 기억하고 명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오는 5월 11일 결승 무대서는 손승연, 유성은 우혜미, 지세희 4명이 최종우승을 놓고 경연을 펼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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