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모델로 발탁되면서 내한하게 된 이완 맥그리거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 매우 감사드리고, 작품에 대한 성원도 소중히 여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계속 저를 사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첫 내한 일정은 비교적 짧아 많은 것을 하지 못해 아쉽다. 다음 기회에 더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으면 한다. 남은 일정도 설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참여하는 ‘신세계 러브스 브리타니아’ 캠페인은 영국을 테마로 5월 한달 간 진행되는 행사로 현대 미술의 거장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존 루이스, 웨이트 로즈, 버버리, 마가렛 하웰 등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한편, 이완 맥그리거는 이날 기자회견 이후 오후에는 팬 사인회 일정이 예정돼있으며 공식 일정이 끝나면 신세계 러브스 브리타니아 파티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출국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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