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예나는 세미 파이널 탈락 소감을 전하며 "홀가분하다. 시원섭섭하고 연인과 이별한 그 다음날 같은 기분이다. 되게 허전하다. 제작진분들도 보고 싶고 무대가 그립다"며 우승자로는 손승연을 예상했다. 하예나는 "손승연이 우승 할 것 같다. 세번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니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립박수를 받고 마지막을 장식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정나현 역시 "어린 나이에 경험 할 수 없는 부분들을 경험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내 스스로에게 실망을 했다는 것이다. 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탈락 소감을 전한 후 "손승연이 우승할 것 같다. 말도 안 되는 가창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노래를 정말 잘한다. 우승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소정은 "한 번 더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아쉽기도 하지만 올라갈 사람이 올라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노래를 못하고 떨어진 게 아니라서 괜찮다"며 "손승연이 우승할 것 같다. 승연이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대중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참가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미진은 "음악을 하는 사람인데 승패에 연연해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이번에 아버지 무대에서는 승패 상관없이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르고 즐겼기 때문에 승패에 상관없이 후련하다"고 소감을 전하고 "유력한 우승 후보가 손승연이기 때문에 손승연이 우승할 것 같다"며 "하지만 그날 무대 상황에 따라지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한편 톱4에 우혜미, 지세희, 손승연, 유성은은 5월 11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결승 무대를 가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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