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박민영, 타임슬립에도 변함 없는 미모

배우 박민영이 시대를 거스른 미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기세다.
박민영은 이달 말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가제, 극본 한지훈 전현진/연출 한희)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간 '성균관 스캔들', '자명고' 등 사극은 물론, '시티헌터', '영광의 재인' 등 현대극까지 색다른 연기변신을 거듭해 온 박민영은 '닥터진'에서 조선시대 홍영래와 21세기 유미나 역을 통해 사극과 현대극의 범주를 넘나들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7일 공개된 사진은 2012년 현재 외과의사 유미나의 모습으로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과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인물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로 배우들은 물론 촬영 스태프들까지 모두 고생이 많았는데, 아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끈 박민영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박민영의 현장 모습을 귀띔했다.
한편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26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