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사랑도 돈이 되나요' 최종회는 거듭되는 오해 속에 등을 돌렸던 마인탁(연정훈 분)이 윤다란(엄지원분)의 진심을 알고 그동안 서로에게 쌓여 있던 오해를 풀고 새 출발을 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탁은 다란에게 "나랑 같이 일할래?"라며 '마이더스 탁'다운 고백을 했고, 본격적인 두 사람의 연애를 예고했다. 특히 "사랑해"라는 달콤한 고백과 함께 폭풍 키스를 선보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가족과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한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기존 로맨틱코미디의 뻔한 구도의 사랑 이야기와 달리, 내 편이 돼 주고 무조건 믿어줄 수 있는 한 사람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러브 스토리를 그려갔다.
또 연정훈, 엄지원, 왕빛나, 조연우, 심은진 등 주요 출연진들은 기존 이미지와 달라진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1.175%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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