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패티김은 "늘 강하고 도도한 모습만 보였던 내가 갱년기를 겪으며 부드러운 여자가 됐다"며 "10년간 갱년기 우울증이 나의 모든 것이 바꿔 놓았다"고 고백했다.
패티김은 "당시 노래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힘겨워 무대에만 서면 눈물을 흘렸고 심지어 자살까지도 생각했지만 결국 이를 극복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절친 조영남을 비롯해 후배가수 아이유, 케이윌이 함께 출연했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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