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힙합 가수 애덤 요크가 암 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비스티 보이즈 측 대변인은 “뮤지션이자 래퍼, 사회운동가로 활동한 애덤 요크가 3년간의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애덤 요크는 지난 2009년 왼쪽 귀에서 발견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뒤 인도에서 항암 치료를 받으며 회복 경과를 보였지만 지난 4일 결국 자신의 고향인 뉴욕에서 사망한 것으로
앞서 애덤 요크는 지난 4월 비스티 보이즈가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라 축하하는 현장에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하며 주위의 걱정을 샀습니다.
한편 47세로 생을 마감한 애덤 요크는 힙합 그룹 비스티 보이즈의 멤버로 사회 운동가로도 활동하며 티벳의 독립을 위해 ‘밀라레파 펀드’를 세웠습니다.
[사진= 비스티 보이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