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 방송에서 이각(박유천)과 박하(한지민)는 전북 완주군 대둔산에서 케이블카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세나(정유미)의 계략으로 완전히 헤어질 위기에 처했지만, 이각이 여행사직원이 된 박하를 찾아가면서 다시 연인 예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또 운동회에서 발 묶고 달리기와 이불 빨래 등을 하면서도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주말극 ‘맛있는 인생’의 승주(윤정희)와 인철(최원영)은 5일 방송에서 제주도 데이트를 만끽했다. 공항에서 만난 둘은 유채꽃이 만발한 도로와 등대가 보이는 바닷가, 그리고 잔디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실제 연인 못지않은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승주는 인철에게 “한 달만 같이 살아봤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바보엄마’의 고만(신현준)과 선영(하희라)은 6일 방송에서 덕수궁 돌담길 데이트를 즐길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고만이 선영에게 키스를 시도하기도 하는 등 중년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또 최근 연인 예감을 보이고 있는 영주(김현주)와 제하(김정훈)도 벚꽃 길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달달할 것이라는 전언.
SBS 드라마 관계자는 6일 “5월을 맞아 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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