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지원은 공연에 앞서 “원래 춤을 좋아했는데 배우이기 때문에 그동안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춤을 많이 배우고, 춘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예지원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OST ‘마리아’에 맞춰 스페인 투우사의 열정이 담긴 ‘파소도블레’를 선보였다. 힘있는
심사위원 송승환은 “예지원 씨는 무엇보다 장르를 잘 선택한 것 같다”며 “테크닉도 테크닉이지만 표정이 살아 있어 좋았다. 앞으로 무대를 기대하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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