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게시물은 컴퓨터로 게임 혹은 은밀한(?) 화면을 볼 때 방문을 기점으로 위험한 곳과 안전한 곳을 색깔별로 표시했다.
그림에 따르면 문이 열리자마자 보이는 왼쪽 벽은 화면이 바로 노출되기 때문에 컴퓨터를 놓기에는 매우 위험한 곳이다.
반면 사각지대인 방문 뒤쪽은 갑작스러운 타인의 방문에도 작업 중이던 화면을 바꿀 여유가 충분해 가장 안전한 위치다.
중간 위치에 해당하는 오른쪽 상단 모서리와 벽은 각각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세분화했다. 주황색 부분은 보고 있던 창을 닫아주는 단축키인 ‘Alt+Tab’을 눌러야 하는 자리로 상대적으로 분주하고, 노란색 공간은
‘방에 컴퓨터 놓는 위치’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한 동영상 볼 때 필요한 위치인가.” “‘Alt+Tab’키 정말 센스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옮겨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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